파주~서울역 22분 도착 (GTX-A 개통)

 

GTX-A 개통으로 운정중앙역(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2분이면 간다.
현재 14일까지 총 58만명이 이용하였고 앞으로 찾는 손님은 더 많아 질것으로 보인다.

다만 요금이 4,450원으로 좀 높아보이는데 출퇴근 이용시 가격 수준은 어느 정도 될까??

4,450 x 2(왕복) x 20(평일/월)= 178,000원
일반 기준, 월 17만원이 들어간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할인이 되는 K-패스, 경기도민은 경기패스가 있어 2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K-패스는 할인 횟수 제한이 있으나, 경기패스는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그럼 20%할인 적용시 월 142,400원,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으로 보인다.
이용시 꼭 The경기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애용하도록 하자.

 

GTX-A는 현재 서울역까지 이어져 있으나
28년 삼성역까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도 좋아져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파주 입지는 어떻게 될까?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서역-동탄역 개통했을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당시 개통했을때는 동탄역 롯데캐슬이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었는데 파주운정신도시는 아직 미분양 단지가 있으며 신고가는 커녕 거래가 늘어나면 다행이다.

입지의 5대요소 직교환학호 (직장, 교통, 환경, 학군, 호재)이다.
파주는 GTX로 교통이 해결되었고, 직장 삼성역 강남 접근성으로 개선, 신도시로 인한 환경, 학군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얼죽신이 대세 아닌가 젊은 신혼부부들에게는 서울 시내로 들어가기는 부담이 되어 보이고

파주신도시는 신축, 서울 접근성 등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비록 시기를 잘못 탔을뿐이지 파주운정신도시는 조만간 재평가를 받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주변 도시에도 집값 상승에 견인 역할을 하지않을까 기대된다.

감사합니다.

추신:운정의 어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운정은 황룡산 골짜기와 소리천에 인접한 지형으로 9개의 우물이 있었고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이라  '구름이' 라는 마을로 불렸고,

       '구름이 끼는 우물' 이라하여 한자로 운정 雲井(구름운, 우물정)이라 명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