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이솝우화

경제적 자유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

메시에 (M_3) 2024. 12.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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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목장에 양치기 소년이 살았다.
모두가 아는 그 양치기 소년이다.
무료함을 달래고자 주민들을 상대로 “늑대가 나타났다”라고 거짓말을 하는 소년이다.
주민들은 놀래 모두 양 떼를 찾아왔지만 정작 늑대가 없었다. 양치기 소년은 이런 거짓말을 몇 번 반복한다.
어느 날 정말 늑대가 나타나서 주민들을 불렀을 때는 아무도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고 소년의 양들은 늑대에 의해 다 잡아먹혀 버렸다.

스위스 양치기 소년은 어른이 되었다.
여전히 목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살림살이도 그대로였다.

노동력, 목장 평수 등 동일 환경이라 벌이는 그대로 그럭저럭 살아왔다.
허나 바뀐게 가정이 생겨 같은 벌이에 아내와 자식 둘이 딸렸다.

그는 벌이가 더 필요했다.
일반 주민들을 상대로 자기한테 양 한 마리 값의 돈을 투자하면 1년 안에 두 마리 상당의 돈을 만들어 준다고 제안했다.
주민들은 예전 그의 말을 안 들었다가 양들을 잃었던 기억이 반, 말을 들었다가 속았던 기억 반으로 고민했다.
결국 주민 몇몇은 그의 말을 따랐다.
양치기 어른은 받은 돈을 가지고 목장 평수(초원)를 더 늘렸다.
초원이 늘어나니 양들의 먹이는 더 많아지고 양들의 번식이 많아져 양들의 수가 늘어났다.
1년 뒤 양치기 어른은 약속을 지켰다.
몇몇 이에게 두 마리 상당의 돈을 만들어 주고 다시 주민들을 찾아갔다.
돈을 만들어 준다는 소문을 들은 주민들과 이웃 주민들도 모였다.

양치기 어른은 이번에는 양 50마리 돈을 투자하면 1년 안에 100마리의 돈을 만들어준다고 얘기했다.
주민들은 이번에는 고민도 하지 않았다.
앞전 사례도 있었고 많은 주민이 그를 따랐다.

1년 뒤 양치기 어른과 주민들은 어떻게 됐을까?
양치기 어른은 호주의 유명한 양치기 목장 주인이 되어 있었고
주민들은 양치기 어른을 찾을 수 없었고
투자한 돈을 모두 잃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1년 전 양치기 어른은 돈이 많이 생기자,

돈 욕심이 생겨 주민들을 속이고 해외로 도주한 것이었다.

(교훈)
공짜로 돈을 2배 불러준다고, 몇십억을 만들어준다고 하는 주변 사람을 조심하자.
상습범들은 초반에는 수익을 만들어주는 척하면서,
거액을 투자하면 연락이 아예 안 된다.
더군다나 서민들만 노리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주로 리딩방, 지주택 등에서 많은 서민들이 피해를 본다.

쉽게 돈을 벌어준다는 얘기에 속지말고 스스로 노력해서 벌자.


온 국민 경제적 자유 이룰 그날을 위해…. 메시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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