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라가 어수선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주변 분위기에 휩싸이지말고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조선을 통일한 태조 이성계는 나라가 어수선했을때
국정과 백성들의 안위를 위해 수도 개성을 한양으로 이전하게 된다.
한양도성을 건립하여 궁궐인 경복궁과 이궁인 창덕궁을 지었으며,
유교의 다섯 덕목 인의예지신을 바탕으로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소지문(숙정문)을
중앙에는 시간을 알려주기 위한 보신각을 세웠다.
중앙에 시간을 알려주는 종이 있듯이
종로1가에 도성문을 여닫는 시각을 알려주는 종이 있었다.
이 거리는 종이 있는 거리라는 뜻으로 종로라고 불렸고 이는 종로구의 어원이 되었다.
종로구는 예나 지금이나 수도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옛날에는 한양 중심 종로구, 중구 근방에 사는것에 대한 부심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오히려 강남부심이 더 큰 편인데....
오늘날 서울의 중심 종로구 입지를 알아보자.
입지의 5대 조건 직교환학공 관점에서 분석을 해보았다.
(직장, 교통, 환경, 학군, 공급)
1.직장
-직장은 강남에 이어 넘버 2로 정부·공공기관, 기업들이 많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감사원, 헌법재판소 등이 있으며 현대그룹, 교보생명, GS건설 등이 있다.
타지역 직주 접근성을 논할때 지하철 1호선, 3호선, 4호선이 언급될때가 많은데
이는 종로구 강북 업무지구 접근성을 보기 위함이다.
그만큼 강남 다음 직장인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2.교통
-종로구는 북쪽으로 궁궐과 산이 많은 영향으로 지하철이 모두 횡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지하철이 안 닿는곳이 많아서 차량 교통량이 많고 신도시에 비해 구불구불한 곳이 많아서 운전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운전 난이도가 높다고 하니 초보자는 운전을 피하자.
-서울 중심이라 그런지 외곽 접근성은 좋지 않다. 다만 신분당선역 종점인 신사역과
3호선이 연결되어 있어 비교적 성남시와의 접근성은 양호하다.
3.환경
-거주환경은 서울시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은 적이 있다. 특히 녹지비율이 서울시에서 가장 높아 공원 이용이 자유롭다. 또한 옛 한양의 중심지로 궁궐, 문화재, 미술관 등이 많아 문화시설을 누리기 좋다. 반대로 궁궐, 문화재 등으로 재개발에 제한이 되어 있어 신도시 건설에 제약이 있다. 이런 영향인지 고령화 문제, 주택과 도로 노후화로 종로구 인구는 계속 줄고 있다.
4.학군
-종로구는 역사가 있는 지역이라 학교도 전통이 있다. 대부분 구한말~일제강점기 때 설립된 학교들이 아직 남아 있다. 옛날 유교영향을 많이 받아 남녀공학인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
강남 학군개발 영향으로 많은 학교가 이전하면서 현재는 학생수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위상도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5.공급
-공급은 턱 없이 부족하다. 앞에 언급했듯이 궁월 등 문화재로 인한 재개발이 제한되어 공급이 부족하고 관광객외 거주 인구는 빠지는 추세로 수요도 부족하다. 과거 돈의문뉴타운, 무악동 등 대규모 입주가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전무하다.
다만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신속통합기획으로 창신동, 숭인동 등 노후지역이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었기에 공급이 다소 나아질것으로 전망된다.
종로구는 직장, 교통, 환경 양호하나 학군 및 공급이 약해 보입니다. 오세훈 시장의 신속통합기획이 탄력을 받아 주거환경에 많은 변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추가 종로구 평당가 및 인기 아파트 등 정보
글 출처: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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