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

트럼프 전쟁가담 북한청년 살린다.

메시에 (M_3) 2025. 1. 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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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최근 러시아는 인원이 부족한지 북한군 지원을 받는다.
같은 동포인 북한 젊은 청년들이 전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자식을 둔 부모로서 너무 가슴 아픈 상황입니다.

러시아에 파평되는 북한국 [출처: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 페이스북]


이런 상황에 트럼프는 본인 대통령 당선시
러우 전쟁을 즉시 종식.”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최근 트럼프가 대통령 공약 실천 때문인지 전쟁종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79567.html#ace04ou

트럼프 취임한지 3일째 되는 날 OPEC(석유수출국기구)에 유가를 떨어뜨리라고 압박한다.
유가가 떨어지면 러우전쟁은 중단된다는 논리이다.

트럼프의 논리를 아래와 같이 풀어보자.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는 LNG가스 생산량 세계 2위이다.
유럽은 에너지부족국가로 러시아로부터 LNG가스를 수입하여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로부터 유럽까지 지하 파이프라인도 연결되어 있어 수급도 원활하고 가격도 싸다.

2022년 러우전쟁이 일어나자 유럽연합은 러시아의 돈줄인 LNG 가스 수입을 끊어버린다.
유럽과 미국은 돈줄을 끊어 러시아가 전쟁을 계속 하지 못하게 할 생각이였다.

그런데 오히려 유럽은 역효과가 발생한다.
코로나로 인해 돈이 많이 풀리자 물가(유가)는 상승하고 석유 수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LNG 수급까지 끊게 버리니, 공장 가동이 안되고 진작 유럽국가들이 굶어 죽게 생겼다.
빈대 잡을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격인데요.
결국 유럽은 자기네들 죽게 생겼으니 어쩔수 없이 러시아로 LNG를 다시 수입하고 있다.
즉 러시아에 전쟁비용을 대주고 있는 중이다.
전쟁은 장기로 이어지고 끝날기미가 안보인다.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5248

이러한 상황에 트럼프는 OPEC에 석유값을 떨어 뜨리라고 주문한다.
석유수출국기구는 이란, 사우디 등 세계 원유 생산의 44%수준, 매장량의 약 82%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수요와 공급 원리를 이용, 공급 (생산량)을 늘려 유가를 내리고
공급을 줄여 유가를 올릴 수 있다.
(유가는 국제 정세에 따라 왔다갔다 하지만 상기 방법으로도 유가를 조정할 수 있다)

석유값이 떨어지면 석유값 부담이 적은 유럽은 주요 에너지를 석유로 전환한다.
러시아 경제는 LNG 가스 수출의 60%인 유럽향이 줄어 들면서 힘들어지며
전쟁은 장기적으로 갈수록 러시아 재정이 힘들어져, 전쟁은 자연스럽게 중단될 것이다.

트럼프의 이러한 계획은 전쟁도 막을수 있겠지만
유가 하락으로 세계 경제 부흥 효과도 분명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트럼프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며
끝으로 전쟁중단과 유가가 떨어져
올해는 국내든 해외든 여행시 교통비 혜택을 좀 받았으면 좋겠다.

*요약
석유 유가인하—> 석유 선호로 러시아 가스 수출 감소—>러시아 전쟁 장기전 불가—> 러우전쟁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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