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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동태탕을 해줬습니다.
동태는 명태를 얼리는 것이라고 하죠.
아시다시피 명태의 각종 이름이 여러 개가 있는 가장 많이 쓰이는 명태의 이름을 알아봅시다.
생태: 생물 상태.
북어: 내장을 꺼내고 말린 것.
동태: 얼린 것
황태: 명태를 잡아서 얼리고 말리는 것을 반복해서 3개월 이상 자연에 건조한 것.
코다리: 반쯤 말린 것 (보통 양념을 곁들여 요리해 먹는다)
노가리: 어린 놈을 말린 것.
먹태: 황태를 만들다가 아예 색이 검게 변해버린 것.
명란: 명태의 알 (명란젓이 유명)
장모님께서 황태를 많이 해줬었는데
동태가 더 맛있는 거 같네요
전날 한잔했었는데 숙취 해소 제대로 합니다.
와이프가 시집올 때는 밥 짓는 것도 몰랐는데
이제는 쉐프 수준입니다.
국만 3그릇 먹었네요.
현재 명태철이라고 하죠.
다들 추운데 뜨끈한 동태국 한 그릇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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